명작 재방송 <노트북> 넷플릭스 영화

연애 프로그램을 보면 당신은 어떤 연애를 하고 싶으세요? 라는 질문과 함께 노트북 명장면 관람차로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노트북은 2004.11.26 한국에서 개봉한 미국의 로맨스 영화입니다.

아이를 키우느라 바쁜 시기여서 이 영화를 놓치고 말았어요.그래서 지금 다시 보기로 했어요.그럼 지금부터 영화 노트북에 들어가 볼까요?!

열일곱 살, 노아는 밝고 순수한 얼리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드는 두 사람.하지만 이들 앞에 놓인 장벽에 막혀 헤어지게 된다.

스물네 살, 앨리는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의 소식을 접하고 잊지 못할 첫사랑 앞에서 또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열일곱 살의 설렘, 스물네 살의 아픈 기억, 그리고 끝까지… 한 사람을 지극히 사랑했기에 제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영화의 시작은 나이든 노인들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할아버지가 할머니께 책을 읽어드리고 있네요.할머니는 치매로 사람들을 알아볼 수는 없지만 여전히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도 건강이 좋지 않지만 할머니께 열심히 책을 읽어드리면서 이야기는 책 속의 과거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장면은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도 엽서나 사진을 통해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 장면이 바로 노아가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해 데이트를 신청하는 장면입니다.

관람차에 올라타 자신과 데이트해주지 않으면 여기서 손을 떼겠다는 협박으로 데이트 신청을 받습니다.

부잣집 공주로 자란 알리는 바쁜 스케줄로 늘 하루가 힘든 가운데 노아의 자유로운 삶을 동경하게 되고 그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둘은 뜨거운 사랑에 빠집니다.

가난한 집 노아는 건설현장에서 육체노동을 하는 청년으로 개미와의 삶과는 전혀 다른 생활을 하고 있지만 아들의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성격을 가진 아버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노아를 만나는 앨리의 부모님은 이 만남을 반대하여 앨리를 뉴욕으로 유학 보내게 됩니다.

그들은 아픔으로 헤어지게 됐지만 노아는 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알리에게 편지를 씁니다.

하지만 편지는 알리에게 한 장도 건네지지 않은 채 어머니의 손에서 숨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엘리한 가정환경이 비슷한 남자를 만나 약혼하게 됩니다.

결혼준비로 많이 바쁜 알리신문을 통해 노아의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어렸을 때 알리에게 오래된 저택을 보여주면 이 저택을 사서 멋지게 꾸민다는 꿈을 이야기했고, 그것을 실현하게 됩니다.

오래된 저택은 멋진 집으로 되어 있고, 그 집을 판매한다는 광고를 앨리가 봤어요.앨리는 잊고 있던 노아를 떠올리며 노아를 찾아갑니다.

정말 멋진 집이네요.앨리가 노아에게 말한 대로 하얀 벽에 파란 창문의 집을 보고 앨리는 놀라워요.이런 집을 보고 개미가 왜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까요?

둘은 다시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앨리는 약혼자가 있고 약혼자가 이곳에 와 있다는 소식을 어머니에게 듣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오래전에 가지고 있던 노아의 편지를 알리에게 전합니다.

노아와의 만남을 그렇게 반대하던 어머니는 갑자기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되길 바란다며 자신도 건설현장에 있던 한 남자를 사랑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헤어지게 되고 마음이 힘들 때면 그 남자를 멀리서 바라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띠용!
갑자기 엉뚱한 엄마의 고백에 당황… 앨리는 엄마의 말에 용기를 갖고 약혼자와 헤어지고 노아를 선택하게 됩니다.

영화 노트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장면은 저는 바로 이 장면입니다.

노아가 개미의 마음을 되찾기 위해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다며 배를 타고 호수로 나아갑니다.

이 사진에는 백조들이 보이지 않지만 정말 호수를 가득 메운 백조들이 있어 환상적이었어요.큰 스크린에서 보니 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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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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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아름다운 장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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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와 엘리는 한없이 사랑하고 한없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알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책에 쓰고, 노아는 알리의 기억을 찾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읽어줍니다.

치매를 앓고 있던 앨리는 즐겁게 그 이야기를 듣고 순간 알아차립니다.

우리 얘기죠.~ 노아…사랑해요…”

두 사람은 끝까지 손을 잡은 채 함께 죽음을 맞이합니다.

둘은 뜨겁게 사랑하고 뜨겁게 살았고 마지막도 아름다웠습니다.

사랑한다면 그들처럼~ 이 영화는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젊은이들에게도 좋은 영화지만 중년이 되어가는 부부에게도 또 삶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들에게도 좋은 영화입니다.

안정적인 시나리오와 열정적인 배우들의 연기도 한몫한 것 같아요.

너의 모든것을 원하고 매일같이 지내고 싶지 않은 삶, 이렇게 뜨겁게 사랑하는건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요.#넷플릭스에서_반드시_봐야하는_영화 #넷플릭스영화추천 #넷플릭스로맨스영화 #넷플릭스노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