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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을 주고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경북 소식을 알려주는 경북 블로그 차례입니다!
우리는 항상 어떤 음식을 먹을 때 맛이 좋다는 이유로 다양한 음식을 곁들여 다채로운 섭취를 자주 하는데, 맛뿐만 아니라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을 먹으면 영양 성분이 만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등 몸에 좋은 음식은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오늘은 맛이 좋아서 항상 같이 먹는데 궁합이 잘 맞는 음식과 함께 건강에는 궁합이 안 맞는 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의 조합
① 생선+마늘
많은 분들이 고기를 먹을 때 마늘을 곁들여 드시는데 회를 먹을 때도 마늘과의 조합이 좋습니다.
두 음식을 함께 먹으면 암 예방은 물론 면역력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에 좋고 생선은 기억력과 시력보호에도 효과적이며 함께 섭취하면 배의 효과를 만날 수 있습니다.
② 사과+포도
두 과일을 함께 섭취하면 혈전 방지 및 심혈관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사과에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고 포도에는 또 다른 플라보노이드 중 하나인 카테킨이 들어 있어 혈관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합니다.
③ 두부+미역
사포닌이 많이 들어간 콩은 항암 효과가 있지만 체내에 흡수되면 요오드를 체외로 배출합니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질환을 일으킵니다.
몸에 좋은 음식으로 균형 잡힌 섭취를 위해서는요.오드를 보충할 수 있는 미역이나 다시마를 같이 먹으면 몸에 좋아요.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의 조합
① 멸치+시금치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인 칼슘은 뼈의 강도와 밀도를 높이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멸치와 시금치는 모두 칼슘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몸에 좋은 음식이기 때문에 성장기 자녀를 둔 학부모님께서는 두 가지 반찬을 함께 준비하시곤 합니다.
그런데 시금치에 들어 있는 유기산 성분 수산이 멸치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어느 쪽의 궁합도 좋지 않습니다.
수산은 체내에 들어가 체내 칼슘과 결합하여 수산 칼슘으로 변하여 칼슘 흡수율을 떨어뜨립니다.
② 토마토+설탕
토마토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을 비롯해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채류입니다.
건강에는 좋지만 단맛이 적어서 설탕을 첨가해서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되면 비타민B가 설탕을 분해하는 데 쓰여서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토마토 속의 라이코펜은 물에 데치거나 올리브에 볶아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단맛이 적어서 아쉽다면 짠맛을 내는 것도 좋아요.
③ 치즈+콩류
콩류의 음식과 치즈는 함께 먹을 경우 콩의 인산이 치즈의 칼슘과 만나 인산칼슘을 만들고 그대로 몸 밖으로 빠져나가 인산, 칼슘을 모두 흡수할 수 없습니다.
또한 배에 가스를 식혀 복부 팽만감을 유발합니다.
소화를 위해서도 두 식품은 식사마다 따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몸에 안 좋은 음식 조합, 맛만 생각하면 잘 맞지만 건강적으로는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몸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 소개한 음식 조합을 숙지하시고 몸에 좋은 음식 케미로 보다 건강한 식단을 찾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