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떡집 인사이트

내일은 대학입시입니다!
오늘은 퇴근하면서 느낀 점이 많아서 남깁니다.

우리 아이, 조랭이 떡을 사기 위해 잠시 머물렀던 신도림역 앞 간이 떡집에서 실랑이가 있어서 가보니 다 팔라는 아저씨가 하는 말입니다.

나 푸르지오에 살고있는데 여기 떡 다 주세요 경비원 아저씨들에게 주어라!
팅~ 나는 저럴 수가 없어서 떡 하나만 사고 아이 주려고 갔는데……

지금도 나는 할 수 있는데 안 하나?그런 돈도 없어서 못하나?

떡파는 아줌마가 예뻤다는건 비밀이야 (역시 영업은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면 더 효과적이야!
)

다음달에는 용돈을 모아서 나도 해봐야겠어!
아직 월세지만…우리집에 살면서 어디살아!
하는 분들이 부럽기도 했는데요!
나는 더 노력하고 고생이 많아요. 저도 저희 가정을 위해 힘써주시는 경비분들께 드리려고 하는데 떡을 다 싸주세요.

로 업그레이드해서 골든벨을 울려보자!
!
#수험떡 #새로운 쓰임새

https://www.youtube.com/watch?v=lEJVxG_fxIU&pp=ygUd7Iug64-E66a8IOuWoeynkSDsnbjsgqzsnbTtirg%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