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갑상선 암 투병 건강

개그맨 양세찬이 10주년을 맞은 ‘코미디 빅리그’에 넘치는 애정을 뽐냈다.

양세찬은 2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tvN ‘코미디 빅리그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나에게 ‘코빅’이란?”이라는 질문에 “‘코빅’은 행복한 병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거 이용진과 코너를 함께하며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

지금은 완치되어 건강을 되찾았다.

동료가 없어 ‘코빅’이 없었으면 힘들었을 텐데 덕분에 좋아졌다.

그래서 나에게 코빅은 행복한 병원이라며 활짝 웃었다.

지난 2013년 4월 양세찬은 전역 후 ‘코미디 빅리그’에 합류해 이용진과 ‘개구리’ 코너로 활약했다.

그런데 갑자기 갑상선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세찬은 ‘코미디 빅리그’ 하차 없이 수술을 받아 완치에 이르렀다.

이때를 떠올린 양세찬은 자신의 건강 회복이 ‘코미디 빅리그’와 동료, 시청자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양세찬 갑상선암 투병 건강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출연해 두터운 우애를 보였다.

양세형과 양세찬은 함께 건강검진을 받던 중 양세찬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고 2013년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형 양세형은 동생의 암 판정 소식에 눈앞이 캄캄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지만 오히려 됐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까불지 마. 보험 들었냐?”고 답해 동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이 남성보다 걸리기 쉬운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남성 환자도 증가 추세인 갑상선암을 알아봤다.

갑상선암은 기도 앞에 위치한 나비형 내분비기관인 갑상선에 암이 생긴 상태다.

갑상선은 체온을 유지하고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몸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된다.

암이 자라는 속도가 느려 완치율이 98%에 달하지만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환자가 목에 혹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갑상선암 판정을 받는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혹과 비슷한 목젖이 신체적 특성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암이 잠시 진행된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갑상선암은 여성 발병률이 남성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예후는 초기에 발견하기 쉬운 여성에게 더 좋다고 설명했다.

갑상선암은 암의 원인이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머리나 목 주변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가족 중 갑상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 ▲갑상선 결절 진단을 받은 경우(진단 후 결절이 갑자기 커지거나 딱딱해지는 경우) ▲흐린 목소리가 나고 목이 붓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목 중앙과 아래에 혹이 닿는 경우 주기적으로 정밀 진단을 받아 갑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해야 한다.

갑상선암은 진행이 느린 만큼 치료에 있어 다양한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크기가 0.5cm 미만으로 가족력이 없고 전이되지 않았다면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로 암 경과를 확인해 약물과 호르몬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갑상선을 제거해야 한다면 모든 것을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암이 있는 절반만 제거해도 치료 성과는 같다는 사실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갑상선암이 무사히 치료됐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갑상선암 치료 후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평생 갑상선호르몬제를 먹어야 해 2차암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연령에 따라 이차암 발병 위험이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지만 갑상선암 경험자는 유방암의 경우 1.2~2배, 신장암은 2~4배 걸릴 위험이 높다.

개그맨 양·세창이 10주년을 맞은 “코미디 빅 리그”에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양·세창은 28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N”코미디 빅 리그 10주년”기자 간담회에서 “나에게 『 코빅 』는?”라는 질문에 “『 코빅 』은 행복한 병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거에 이·영진과 코너를 함께 하며 갑상선 암 수술을 했다.

지금은 완치되어 건강을 되찾았다.

동료가 없어서”코빅”이 없으면 힘들었던 것 덕분에 좋아졌다.

그래서 나에게 『 코빅 』은 행복한 병원이다”라고 활짝 웃었다.

2013년 4월 양·세창은 제대 후”코미디 빅 리그”에 합류하고 이·영진과 “의충”코너로 활약했다.

그런데 갑자기 갑상선 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세창은 “코미디 빅 리그”하차 없이 수술을 받고 완치에 이르렀다.

이 때 생각한 양·세창은 자신의 건강 회복이 “코미디 빅 리그”와 동료, 시청자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하는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