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1월부터 OTT 서비스에 푹 빠져서 의외로 많은 콘텐츠를 단숨에 해치웠다.
유튜브도 봐야 되고 약속도 해야 되고 내 인생은 바빠!
그 중에서 대한민국이 열광하는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 티빙을 모두 결제 중인 내가 본 요즘 콘텐츠를 좀 얘기해 보려 한다.
-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읽고 좋다면 보세요.
디즈니 플러스 엔카인트 마법의 세계 주제가가 꽤 참신하고 재미있을 것 같았고 극장에 가보려고 했지만 타이밍을 놓쳐서 디즈니 플러스로 보게 되었다!
나에게는 모아나, 루카가 이런 계열이라 디플을 결제해서 구독하기 쉬웠다 생각한다
엔칸트는 마법사의 집, 마을을 이끄는 마드리갈 가문의 이름인데 그 중 밀라벨은 유일하게 마법을 이어받은 적이 없는 일반인이다.
사람들의 암묵적 무시, 그리고 자꾸 내 탓으로 돌리는 외할머니와의 갈등이 주된 서사이지만, 실은 영화 전개가 갑자기 감동과 화해, 그리고 마을을 구한다!
에 가서 기승전결이 전혀 무엇인지 모른다.
갑작스런 화해
좋았던 점은 그래픽이 겨울왕국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고, 옷/표정/얼굴 하나하나 섬세함이 디즈니의 매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