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기술연구원입니다.
기술혁신을 통한 우리의 미래!
기술혁신의 최우선 목표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입니다.
오늘은 현재의 교통 시스템을 한 차원 뛰어넘을 미래 자동차 혁신적 기술, 자율주행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직도 신기한 자율주행차!
그럼 국내외 주요 도시의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조성 사례부터 살펴볼까요?
유익한 서울기술연구원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반영한 교통사고 예방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사회적, 기술적, 경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자율협력주행 등 미래 교통혁신 기반 조성을 위한 서울 C-ITS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2019년 9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이용 활성화 협력계획을 수립하고 25개사 및 기관과 ‘자율주행 등 미래교통기술 개발 및 실증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자율주행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 수용준비 2020년 11월 서울을 비롯해 세종, 광주, 대구, 충북, 제주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단위로도 자율주행차를 수용하기 위한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자율주행차를 수용하기 위한 서울시의 상황을 살펴볼까요?서울시는 시범운행지구 중 가장 복잡한 교통체계를 보유하고 있는 도도부현입니다.
많은 교통수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버스중앙차로, 회전교차로, 터널, 교량, 고가차선,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도로구조, 그리고 이에 따른 신호·안내 체계가 존재하는 곳입니다.
또한 이에 맞는 다양한 통행자들이 서울시의 교통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으려면?가장 복잡하고 유기적인 교통 시스템이 운영되며, 이는 서울시에서 시범주행 및 기계학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상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돼 지자체의 준비도 필요합니다.
자율주행차의 효율적 수용을 도입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도시의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조성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조성 사례
- 미국 M-City
- 미국 M-City는 세계 최초 커넥티드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위해 2014년 9월 미시간대 별도 부지에 13만㎡ 규모로 도시와 교외에 부지를 나눠 실도로를 구현하고 멤버십을 통해 차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M-City는 크게 도시지역 및 교외부 도로구조를 조성하고 있으며 25개의 시범시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미국 미시간 M-City 미국 M-City 구성요소 도시부 도로, 가건물, 교차로, 횡단보도, 지하차도 등교 외부자갈길, 철도건널목, 4차선 도로 등 ▷ 출처 : 이항구, 윤자영, 전기동력/자율주행 자동차산업 현황 및 전망, 산업연구원 2018
특허출원 중인 증강현실 테스트 기술은 자동차가 가상으로 연결된 차량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어 V2X 통신과 5G 연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성하고 있다.
2) 싱가포르 CETRAN
싱가포르 CETRAN 테스트베드 기능 구성 싱가포르 CETRAN 실증시설 현황
싱가포르는 자동차 제조 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아닙니다.
하지만 오픈 이노베이션, 규제 샌드박스, 실도로 실증환경 구축, 국제적인 연구개발 협력체계 가동 등으로 자율주행 준비도 면에서 1위 국가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싱가포르 CETRAN과 자율주행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남양공과대학이 있습니다.
▷ 출처 : 2020년 AVRI 1위국으로 선정, KPMG International, 2020.
싱가포르 CETRAN은 싱가포르 남양기술대학교, LTA, JTC가 2017년 구축한 자율주행차 테스트센터로 정부 및 기업이 수행하는 자율주행 실험 지원, 법제도 개선, 정책 수립 지원, 기타 R&D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CETRAN은 남양공대에 인접한 클린테크파크(Clean Tech Park) 내에 위치하며 약 20.000㎡ 면적에 횡단보도와 교통표지판을 설치하여 시가지 도로와 빗물 시뮬레이터를 구현 운영하고 있습니다.
CETRAN에 인접한 남양공대 내부 도로에도 자율주행 및 C-ITS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테스트베드 실험 후 실도로에서도 실험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 자율주행을 위한 종합실험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화성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K-City)
화성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K-City)
화성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K-City)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도로와 유사한 평가환경을 목표로 자동차안전연구원(주관)과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으로 2015년 8월부터 약 188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화성에 32만㎡ 규모로 구축됐습니다.
2018년 12월 개통한 화성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K-City)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도로와 교통환경을 재현해 주행 및 고장안전, DVI 안전성 평가(차량-운전자제어권 전환), K-City 구축 및 운영, 통신보안 등의 기술을 평가했으며 현재까지 37개 기관이 100대 이상의 자율주행차에 대한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했습니다.
지자체 차원의 실험도로는 아니지만 화성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K-City) 조성으로 OECD 회원국 중 자율주행 준비 정도를 보여주는 AVRI 2020으로 대한민국 국가별 자율주행 기반시설 부문 국가 준비도를 2위로 상승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국가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전용 시험장인 화성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K-City)에서 기업이 중장기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연구지원시설인 혁신성장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민간 기술력을 확보해 민간이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 서울기술연구원 정기간행물-21년 서울기술연구 여름호 <안심공간, 서울> ▷ 자율주행차 실증환경 조성 추진 동향 및 서울시 발전방안 ※ 참고문헌[1] 2020년 AVRI 1위국으로 선정, KPMG International, 2020.[2] 2016년도 자동차안전연구원 연차보고서, TS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2017.[3] 이항구, 윤자연, 전기동력/자율주행 자동차산업 현황 및 전망, 산업연구원, 2018.[4] 자율주행기업 지원속도 내기/혁신성장센터 착공, 국토교통부 2020.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