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강경새우젓으로 백종원 새우젓 계란볶음밥

요즘 제가 집 밥콩 선생님이 됐거든요, 육아도 하고 집안일도 하고 저녁도 하고 너무 바쁘시겠죠?그래도 아주 얌전한 우리 딸이 마침 저녁 준비시간에는 얌전히 놀거나 자고 있거든요.(사실 그 시간에 자거나 놀게 하려고 수유텀을 조절한 건 비밀이 아니야 ) 강경아미젓이 들어와서 간단하게 백종원 새우젓 계란볶음밥을 살짝 만들어봤어요 요즘 볶음밥, 덮밥 너무 좋아 (완빵요리www)

강경중앙상회 젓갈백화점 041-745-650 1,5600

500g인데 정말 꽉꽉 채워주셔서 뚜껑을 열면 입구까지 꽉 차서 케이스를 조금만 힘주어 누르기만 하면 흘러나오려고 했어요

오적은 5월에 수확한 새우로 반찬으로 즐겨먹는 새우젓입니다.

오적새우는 크기가 꽤 큰 편입니다.

튼튼한 🙂

냉장고에 야채가 없어…이건 곰과 호랑이도 아니고 마늘 가득(다짐마늘, 얇게 썬마늘)사진에는 없지만 대파도 한줌

파기름을 조금 내서 야채를 넣고 볶다가 레시피에는 없지만 버터도 넣어드렸습니다.

야채가 익으면 밥을 넣고 섞고 마지막으로 새우젓을 넣는다 그다음에는 먼저 만들어놓은 스크램블 에그를 섞는 건데 스크램블 사진은 없네요 (과정과 정확한 레시피는 맨 아래 참고해주세요w)

색상이 너무 예쁘네요 핑크 핑크 연핑크

간단하게 볶음밥 완성!
!
야채도 제대로 없어서 야채 손질에도 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정말 휙 끝나버렸다.

새우젓 계란볶음밥

자세히 보면 새우가 들어있는 새우젓이니까 조금 비린내가 나면 어떡하지?신랑은 비린 거 진짜 안 좋아하는데~ 걱정했는데 왜 그런지 새우젓이 들어간 것 같지 않고 냄새도 안 비리고 그냥 감칠맛만 났어요.말하지 않으면 새우젓이 들어간 줄 몰라…

계란으로는 단백질이 조금 부족하니까 당연히 소고기를 두 줌 구워줬어요 맛있고 아주 간편하니까 새우젓으로 볶음밥을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야채를 더 다양하게 준비해서 먹어볼게요!

레시피는 이걸 따라했어요!

새우젓 링크는 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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