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 숫자 사회 – 돈만 믿을 수 있어? 신뢰 수준이 낮은 사회에서 사람들은 항상 불안하고 경쟁에 내몰린다.

본 리뷰<숫자 사회>

본 리뷰<숫자 사회>

숫자사회 저자 임의진 출판 웨일북(whalebooks) 발매 2023.06.20.

북리뷰<숫자사회>임의진

본 정보 <숫자사회> 책의 두께는 보통(주석 제외 277p, 총 283p), 크기는 보통.(크레마s사이즈와 크기비교)

초이북스토리 책리뷰 <숫자사회>입니다!
안녕하세요~!
!
이 책은 별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아주 재미있게 본 책입니다.

현대 사회는 왜 숫자에 집착하고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것에만 신뢰를 가질까요?저자는 저신뢰 사회에서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가치, 돈, 재산 등 눈으로 보이는 것에 더 많은 신뢰를 갖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으로 많은 것이 환산되기 때문에 우리는 돈에 더 열광하고 집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생존을 위해서 돈은 매우 중요합니다(당연히 중요하겠죠?!
) 하지만 삶의 가치를 오로지 ‘돈’에만 가치를 두는 것은 많은 부작용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갈수록 인생의 많은 가치를 보지 못하고 잃기도 한대요.

이렇게 현재 사회 현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책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뇌리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던 많은 것들을 다시 생각해준 책이라 매우 유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책 미리보기 책의 내용 중 일부를 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Previous imageNext image북 리뷰 <숫자사회> 저자 소개와 목차

돈 외에 믿는 것이 없고 뒤처져서는 안 된다.

“부”은 저와 제 가족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생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이지만 현재 우리에게 경제적 자유는 인생에서 꼭 달성해야 하는 목적 자체가 됐다.

돈 외에는 믿을 수가 없는 숫자로 나타나는 조건 외에는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사회에서 사람들은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물질적·외형적 가치에 기반을 두고 결핍을 해소하겠다는 욕망을 충족하려 한다.

만족 때문에 남보다 뭐 하나라도 좋은 점을 찾아야 할 인생에서는 비교를 불가피하다.

사회적”표준”을 충족하기 위해서 중간은 가야 하고, 평균은 넘어야 한다는 강박이 생기고, 그 핵심은 단순히 남보다 잘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다른 사람만은 해야 한다는, 뒤처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자산 축적과 소비를 통해서 이런 욕구를 충족하고 사회적 지위와 계급 등 정체성을 확인하는 한편 다른 사람에 비해서 우월감을 느끼고 또 다른 사람을 나무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림을 반복한다.

이는 사회적 자아로서의 생존 투쟁인 남이 즉 잠재적 위협으로 인식되는 낮은 신뢰 수준을 가진 사회에서 사람들은 늘 불안에서 경쟁에 내몰린다.

어느 의미, 남만큼은 안 하면 안 된다는 인식이 늦어서는 안 된다는 것 때문에 많은 열풍이 일어난다.

이는 저자가 말한 중간 사랑의 산물이다.

불행은 곧 필연사회 구조에 대한 성찰과 비판이 사라진 자리가 제한된 기회를 공정하게 제공한다는 내가 일단 살아 보자는 소리만 남는다.

불행은 필연이다.

눈에 띄게 잡고 대상에만 의미를 부여하고 그 가치를 비교해서 남보다 뒤지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처음 만족하게 된 일차적인 이유는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내면의 만족을 누리지 못하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다시 강조할 필요가 있나 할수록 이미 많이 들은 이야기이지만 실천은 여전히 어렵다.

왜일까?개인이 고유한 면모를 보일 때 주변 집단과 사회에서 완전히 받아들여진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즉 우리가 서로의 차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지만, 이런 사회 규율은 매우 견고하게 내재했고, 자신의 모습을 상대방이 완전히 몰라준다고 원망하면서도 상대를 제대로 인정 받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나도 서로의 차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존중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 역시 누군가 다르다고 받아들여진 경험이 없어 사회적 압박으로 남 같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인식이 더 강한 정착하고 있다.

책을 맛 보게, 개인적인 책에 대한 느낌과 감상입니다.

(TMI포함)중간(표준)을 사랑하는 한국인들이 책에서 매우 공감하면서 읽은 부분이 바로 중간 사랑인 한국인의 특징이었다.

이 중간(평균)사랑에 대해서 이해하고 보면, 현재 사회 현상이 더욱 이해하게 됐다.

우리는 그 무리에서 빠져나오기가 어렵고 이런 중간 사랑으로 다양함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어려서부터 잘 들어 온 말은 “중간만 한다””중간만 가도 될까””남만큼 하지 않으면””누가 잘 하래?그냥 사람만큼 하라고 말이지?'”다른 사람은 다 하는데 왜 너는 못하나?””좀 평범하지 안 되는가?”라는 말이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계속 바뀌어 더 커진다.

너무 무서웠어. 평범하게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 중간도 안 된다는 것이 항상 힘들고 힘들었다.

나는 낙오자 같은 생각이 들었다.

너무 튀고도 욕을 듣고(그래서 너무 부자도 원하지 않는다.

)중간 정도로 조금만 잘 살고 싶은 마음이 기본적으로 우리 나라 사람들의 기본 욕구 아니냐는 생각을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게 됐다.

성공학의 책을 읽다 보면 당신이 벌고 싶은 금액의 목표를 결정한다는 꿈은 크게 볼수록 좋다고 하지만 여러 사람이 억만 장자를 꿈꾸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목표 설정은 항상 힘들다.

단지 중간보다 조금 더 벌어 편하게 사는 걱정도 하지 않고 가족과 안전하게 지내고 싶다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이 돈을 열심히 벌겠다는 목적이 아닌가?중간보다 조금 더 성공이다.

하지만 이런 기준들은 비교를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리는 비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종래에는 제 주변 사람들과의 비교에서 더욱 확장하고 sns에서 수많은 사람과 내 인생을 비교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더 광범위하게 보지도 못한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그들보다 좀 더 차별화하기 위해서 먹고 입는 것, 공간을 과시하고 비슷한 수준까지는 가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시달리다 보이지 않는 불안과 공포를 안고 살게 된다.

이런 사회에서 행복하다고 느껴지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돈이 최고의 가치로 된 세상에 돈을 잘 버는 직업은 결정되어 있다.

모두가 돈이 최고의 가치가 있을 그곳으로 달려가야 한다 같은 분위기에 내가 만족해서 돈을 적게 벌어도 일에 만족하면서 인생의 만족을 하면서 과연 살 수 있을까?돈을 잘 버는 직업은 결정되어 있으니 모두가 돈을 번다는 거기에 모이면 결국 그 구멍 지나가는 사람은 아주 소수에 속하게 된다.

극소수만이 이른바”성공한 사람”이 되고 나머지는 모두 패자가 될 구조여서 돈만 최고의 가치로 외치는 세상에서 소수만이 통과할 수 있는 보다 유리한 상황에 처한 사람이 그 바늘을 더 통과하기 쉽기 때문에, 대다수는 모두 패자는 심리적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한 구조에 놓였다.

에도 불구하고 그 경쟁에 달려드는 수밖에 없다.

나만 혼자 벗어나면 왠지 그 중간 무리에서 이탈하는 느낌이 인생을 더욱 어렵게 불안감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모두가 주식 부동산 쟈텟크, 모두가 난 sns, 돈을 버는 방법이 있다는 곳, 혹은 안전하다는 데, 뭐가 좋다고 말하면 허둥대는 현상은 어떻게든 도중에라도 걸리고 있다며 사람들의 필사적이 아닌가.)결국 원하는 건 무엇일까?결국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조금 달리 살아도 조금은 돈을 벌 수 있지 않아도 자신을 신뢰하셔서 나를 믿어 주는 듯한 신뢰가 기반 사회를 바란다.

(그러나 점점 없다.

국가는 이미 이전부터 사회 안전망은 점점 없어지면서 기업은 평생 직장이 사라지고 더 이상 개인에게 큰 의미를 못 주 했다)내가 용상을 하지 않아도 sns로 유명하게 되지 않아도, 나는 사람이 사회적으로 배제되지 않고 열심히 일할 뿐에서도 존중되는 실패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신뢰가 기반한 사회를 바란다.

나는 아이를 낳고 처음으로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사람에 대한 신뢰를 경험하게 됐다.

이런 경험을 하고는 세상을 조금 다른 눈으로 보기 시작했다.

나도 특별한 재능이 없더라도 특별한 도움이 아니더라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 알게 된다 이전과는 다르고 지나가면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많이 돕게 된다.

그래서 이 책에서 전달하는 공동체에 대한 메시지가 꽤 울렸다.

낮은 신뢰 사회에서의 공동체 부재저자는 이러한 신뢰도가 낮은 사회에서 공동체의 부재를 말한다.

공동체는 이제 거의 사라지고 대피하면서 각자가 살면서 버티고 있다.

믿는 것은 그저 돈만 돈이 세상을 구할 것이라고 믿고 우리는 부자를 꿈꾼다.

그러나 이런 심리 뒤에는 그저 남에게 제가 편하게 받아들여지고 싶은 마음이 아닌가.제가 남과 조금 달라도 편하게 받아들일 수 사람들에게 환대하고 따뜻한 말을 듣고 싶어 이런 기본적인 욕구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각자 살아남는 사회에서는 돈으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사회이기 때문에 돈을 쫓게 된다.

반드시 이것만으로도 아니더라도 돈이 없다면 비참한 인생을 보내게 된다.

너무 눈에 보이는 사회에서 아무도 나를 구제하지 않다는 불신에서 결국 돈을 쫓거나 다 포기하게 살것인지 어느 쪽을 택할 것 같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을 배우지 않았다.

책 후반부에 한국의 지나간 세월의 흔적을 쫓고 보면 지금과 이전 시대와 별다르지 않은 패턴을 보일 수 있다.

(입신 양명, 대기업 취업 공무원 시험 등)이처럼 우리는 거의 중간에 대해서 가기 위해서 노력한다.

먼저 말했듯이 그 중에서 중간보다 더 잘하고 싶고, 눈에 띄지 않은 채 차별화를 시도한다.

이런 이면에는 다양성을 존중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고 아무것도 믿지 못하는 불신 사회에서 숫자만 믿게 됐다.

우리 나라는 다양성을 존중되고 존중하는 사회에 대한 경험이 없는 다양성을 그대로 수용될 공동체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전과는 달라진 한국의 명성과 경제 성장으로 결국 다양성을 수용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향후의 시대에는 창의성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창의성은 다양성을 수용해야 가능하다.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도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는 사회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예전부터 있었다 한국의 다양한 사회 현상에 대해서 이해하기 쉬운 책이었다.

저자의 글이 너무 즐겁게 쓰고 있고 읽는 재미도 있었고, 공감하게 되는 부분도 많았고 저자의 말처럼 돈이 중요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돈만 중요한 사회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어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된 책이다.

생각보다 더 재미 있게 읽은 책이라서 정말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본 포스팅은 웨일북 출판사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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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책에 대해 즐길 공간을 마련하고 싶어서 만든 공간이니 마케팅 글은 꼭 삼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