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초연결 – 구글, 아마존, 애플, 테슬라가 그리는 10년 후 미래

초연결저자 W. 데이비드 스티븐슨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19.04.26。원제)The Future is Smart:How Your Company Can Capitalize on the Internet of Things-and Win in a Connected Economy처음으로 블로그에 올리고 보는 서평이다.

앞으로 종종 서평을 쓸 수 있는 책이나 서평 과제가 나온 책이라면, 서평을 쓰고 블로그에 올리고 볼 생각이다.

2달 전, 교양에서 듣던 “인공 지능과 미래”과목에서 구글과 애플이 준비하는 신 사업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PPT20장으로 한다는 과제가 나왔다.

교수가 애플이 너무 좋았던 것으로 애플을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인터넷 문서나 기사들은 단편화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몇권 빌려서 참고하면서 PPT를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이 책을 빌렸다.

책을 참고하고 인터넷 기사도 보면서 PPT를 만들었지만 정작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았다.

여러가지 과제도 많고 기말 고사도 있다 보면 책을 읽을 시간이 없었다.

다른 책은 전부 반환했지만 이 책만은 읽고 싶고 연장하면서 1개월 정도를 책장에 놓아둔 어제 읽어 보았다.

이 책은 사물 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한 기업 경영의 혁신을 다루고 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지만 1부<혁명>에서는 IoT의 개념과 관련 기술, IoT도입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한다.

제2부”선구자들”에서는 지멘스, 제너럴·일렉트릭 등 많은 기업이 IoT기술을 도입한 사례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3부<혁명이 끝난 후>에서는 IoT기술 발달로 우리가 얻는 이익, 그리고 새로운 기업 모델인”순환 기업”을 설명한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여럿 있었다.

제1장을 보면”빅 베리 솔라”라는 기업이 도시의 쓰레기 통에 IoT기술을 접목한 사례가 나온다.

이 쓰레기 통은 쓰레기가 쌓인 상황을 무선 통신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상황판에 보내고 불빛이 내장된 시민으로 날씨를 감지하고 날씨를 알리거나 위치 정보를 알리겠다는 것.어릴 때 과학 관련 글쓰기, 그림을 그리라고 말하는데, 확실히 이런 상상을 한 것이다.

휴지통 및 공중 전화 박스, 우체통이 이런 역할을 미래에 하는 것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 것 같은데, 그것이 실제로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정말로 신기했다.

제3장은 “디지털 쌍둥이”라는 것이 나온다.

실물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통합할 수 있는 기술로 “IoT에 연결된 물건을 통째로 실시간으로 복제하는 개념”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자동차가 있다면, 내연 기관 곳 곳에 센서를 부착하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디지털상에서 실물 자동차를 마찬가지로 실현되게 된다.

이에 의한 정비도 기존의 “예방 정비, 정기 점검”대신 디지털 쌍둥이를 통해서 특정 부분을 바로 정비를 하게 된다.

또 설계를 할 때도 굳이 실제 모델을 만들 필요가 없는 디지털로 구현된 모델을 통해서 쉽게 여러 정황을 틀어 볼 수 있게 된다.

위의 동영상을 보면 네이버에서 서울 시내를 디지털 쌍둥이 기술을 이용하고 구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제5장에서는 GE, 지멘스 등의 사례가 나오는데 이들 기업은 100년 전에도 존재한 기업이지만 IoT를 이용한 과감한 혁신으로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었다고 한다.

지멘스의 경우”노동자가 없는 공장을 만들 계획이 없다”라고 말하지만 왜냐하면 기계보다는 공장 직원이 내 개선 아이디어가 효과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라고 한다.

GE의 경우 IoT를 활용한 경험을 회사 전체와 공유하고 다른 회사로는 산업용 IoT기술을 상품으로 내놓고 많은 수익을 얻고 있다는.정리하면 이 책은 우리에게 사물의 인터넷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알리고 또 우리가 그런 기술에 눈을 떠야 한다고 깨닫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기업을 경영하는 최고, 중간, 하급 관리자들에게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이런 기술이 이미 개발되고 있는 것은 알지만 우리 주변에는 별로 없어서 실감하기 어렵다.

고작 도서관에서 블루투스에서 출입증을 발급 받아 들어가는 것 정도 밖에 없는 것 같다.

우리 집만 IoT관련로는 기껏 구글 홈 미니 스피커가 끝이다.

물론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는 홈 IoT기술을 적극 활용하는.이들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안이 가장 중요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홈 IoT, 산업용 IoT와 소비자나 고객 회사의 민감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기 때문에 이것이 해커에게 당하게 된다면 큰일이다, 또 고객의 무시를 받기 때문이다.

한국만으로도 게임 회사나 카드 회사에서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났을 때 어땠을까?개인 정보를 유출한 회사라도 어쩔 수 없이 여러가지 이유로 그냥 그 회사를 쓰는 사람이 많겠지만 그들도 그 회사를 신뢰하고 쓰지 않은 것이다.

책에서는 미국의 건강 측정 앱을 만든 회사부터 군 부대의 위치 정보까지 수집하고 논란이 됐다고 한다.

고객의 불신을 사는 것을 예방하려면 고객의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더 철저하고 불필요한 정보를 수집하지 않고 직원에게 보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보안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허울뿐인 우리는 보안을 강조하고 있다고 선전하고는 안 된다.

IoT테크놀로지가 산업 전반에 도입되면 궁극적으로는 환경 보호와 자원 낭비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책에서는, 쓸데 없는 수리를 줄이고 제품 생산 과정에서 효율성과 효과성이 높아지며 이는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당연한 것이다.

내가 다르게 글을 쓸 필요도 없을 정도다.

또 책에서는 구태의연한 관습이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서 계속 밀리다가 어느 순간 완전히 눌려지게 되고, 그 순간에 큰 혁명이 일어난다는 내용을 볼 수 있다.

예컨대 1990년대에 전자 메일이 처음 나왔을 때에는, E메일을 보내도 그것을 화면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따로 출력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30년 정도가 지난 지금은 그런 것이 거의 없고 오히려 그룹 웨어와 구글 워크 스페이스 등 유용한 플랫폼을 이용하고 실시간으로 메일을 주고받고 보는 것도 당연히 모니터와 휴대 전화로 가고 있다.

이런 경향은 그동안 쌓아 온 기술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환경이 작용하고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것이다.

지금까지 약 20-30년간 많은 기업이 “디지털 익사이팅·애니콜”식으로 디지털을 그렇게 강조했지만 그들이 외치던 디지털은 실질적으로 최근 들어 실현하는 것은 아닌지… 그렇긴 하는 생각도 좀 나네요.IoT 기술이 산업 전반에 도입되면 궁극적으로 환경 보호와 자원 낭비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책에서는 불필요한 유지보수를 줄이고 제품 생산 과정에서 효율성과 효과성이 높아지며 이는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당연한 일이다.

내가 따로 글을 쓸 필요도 없을 정도야. 또 책에서는 구태의연한 관습이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서 계속 밀리고 있다가 어느 순간 완전히 밀리게 되고 그 순간에 큰 혁명이 일어난다는 내용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1990년대 이메일이 처음 나왔을 때는 이메일을 보내도 그걸 화면으로 보는 게 아니라 따로 출력해 보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30년 정도가 지난 지금은 그런 일이 거의 없고, 오히려 그룹웨어나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유용한 플랫폼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메일을 주고받아 보는 것도 당연히 모니터나 휴대폰으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코로나19라는 환경이 작용해 일어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약 20~30년간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익사이팅 애니콜’ 같은 방식으로 디지털을 그렇게 강조해왔는데, 그들이 외치던 디지털은 실질적으로 최근 들어 실현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좀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