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읽은 책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 날씨와 얼굴 / 남 기자의 최하 리듬)

요즘 나름 알뜰모드로 살고 있어서 전에 사둔 책을 먹고 있어 🙂 얇은 에세이가 많아서 금방 다 읽을 수 있으니 속이 뻥 뚫린다!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저자 심채경 출판문학동네 출간 2021.02.22.지구를 떠난 탐사선처럼 내가 내 삶을 향해 뜨겁게 나아갈수록 부모님과 공유할 수 있는 것은 줄어든다.

그리하여 점점 멀어져 가는 것이다.

하지만 언젠가 아이도 나를 떠날 것이다.

그 아이가 마지막으로 잠시 나를 돌아본 뒤 나만의 우주를 향해 날아갈 때 나는 그 뒷모습을 묵묵히 지켜봐 준다.

보이저는 창백한 점을 잠시 바라본 후 원래대로 돌아갔다.

춥고 어둡고 광활한 우주로 묵묵히 나아간다.

그렇게 우리는 각자의 우주를 만들어간다.

맞아, 어른이 될 거야.지구를 떠난 탐사선처럼 내가 내 삶을 향해 뜨겁게 나아갈수록 부모님과 공유할 수 있는 것은 줄어든다.

그리하여 점점 멀어져 가는 것이다.

하지만 언젠가 아이도 나를 떠날 것이다.

그 아이가 마지막으로 잠시 나를 돌아본 뒤 나만의 우주를 향해 날아갈 때 나는 그 뒷모습을 묵묵히 지켜봐 준다.

보이저는 창백한 점을 잠시 바라본 후 원래대로 돌아갔다.

춥고 어둡고 광활한 우주로 묵묵히 나아간다.

그렇게 우리는 각자의 우주를 만들어간다.

맞아, 어른이 될 거야.잠시 독립 서점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던 시절에 들른 연남동의 한 서점에서 그대로 나오는 것은 아쉬우니까 샀던 책이었다.

별 가득한 표지와 다른 제목이 눈에 띄어서.그 뒤 책을 잊고 지내다가 심·치에교은 박사가 나온 “아루스 루· 인·작업”을 재밌게 보다가 그 분이 쓴 책이 우리 집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천문학자”라는 이름을 들으면 갈릴레오나 생각 나는 문외한이라, 천문학자의 일상의 말만 들어도 사실은 재미 있었다.

날마다 천체 망원경을 들여다보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대부분은 이미 관측된 자료를 보면서 연구하고 필요하면 해외의 망원경을 원격 조종하고 볼 수도 있다니…그러나 더 재미 있는 것은 작가의 솔직함이 나타나는 삶의 이야기.별에 대한 너무 환상이 있어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천문학자의 길, 월급 때문에 연구 과제를 끝없이 계속하고 있는 비정규직의 피로, 워킹 맘인 유학 경험이 없는 국내파로 학계에서 버티는 힘 같은 것이 과장도 지나친 겸손도 없이 꼬박 꼬박 선물처럼 들어 있었다.

에세이는 결국 그 작가를 들여다보것이라는 말이 가장 잘 맞는 책이었다.

”나는 나를 가장 사랑합니다.

”라는 말로 예술 인 작업 박사들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 작가의 밝은 웃음이 떠오르는 책:)이 책을 꺼내고 보면 이 책을 사러 간 날에 특히 좋은 날씨, 테라스에서 마신 맥주 같은 것까지 기억을 보면 오프라인 본 구매는 역시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책 구매를 줄이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해한동안 독립서점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던 시절 들렀던 연남동의 한 서점에서 그냥 나오기는 아쉬워서 구입해온 책이었다.

별 가득한 표지와 특이한 제목이 눈에 띄어서요. 그 후 책을 잊고 지내다가 심채경 박사가 나온 ‘알쓸 인 잡’을 재미있게 보던 중 그분이 쓴 책이 우리 집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천문학자’라는 이름을 들으면 갈릴레오나 생각나는 문외한이기 때문에 천문학자의 일상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사실 재미있었다.

매일 천체망원경을 들여다보고 사는 줄 알았는데, 대부분은 이미 관측된 자료를 보면서 연구하고 필요하면 해외 망원경을 원격 조종해 볼 수도 있다니.. 하지만 더 재미있는 것은 작가의 솔직함이 드러나는 삶의 이야기. 별에 대한 대단한 환상이 있어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천문학자로서의 길, 월급 때문에 연구과제를 끝없이 이어가는 비정규직의 고단함, 워킹맘이자 유학 경험이 없는 국내파로서 학계에서 버티는 힘 같은 것들이 과장도 과도한 겸손도 없이 제대로 선물처럼 들어있었다.

에세이는 결국 그 작가를 들여다보는 것이라는 말이 가장 잘 맞는 책이었다.

“저는 저를 가장 사랑해요.”라는 말로 아르슬린잡 박사님들에게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 작가님의 환한 웃음이 떠오르는 책:) 이 책을 꺼내보니 이 책을 사러 간 날 유난히 좋은 날씨, 테라스에서 마신 맥주 같은 것까지 생각나는 것을 보면 오프라인 책 구매는 역시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책 구매를 줄이려고 했는데 어쩌나날씨와 얼굴 저자 이슬아 출판 위고 발매 2023.02.20.책임감이란 무엇인가. 나로 인해 무언가가 변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책을 열면”초판을 구입하고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작가의 짧은 문구가 씌어 있었다.

초판을 구입한 것도 별로 없었을 텐데, 이런 메시지는 처음 받고 기쁘고 신기했다.

작가들에게 초판의 판매는 각별한 뜻 아니냐는 생각을 처음 시작했다.

그만큼 그 작가를 신뢰하고 있다는 거니까!
물론 나도 이·스 루아 작가가 좋아하고(회사의 지원금으로)내용도 보지 않고 일단 구입했기 때문.작가가 신문사에 기고했던 칼럼을 모은 글이라고 하지만 제목처럼 주로 환경-날씨 문제와 이를 개선하려는 비ー가니즘에 대한 이야기가 모아지고 있다.

몇년간 마음을 괴롭혔지만 아이는 고기를 먹여야 한다는 핑계로 외면하고 손을 놓던 그 주제였다.

책에는 동물 복지와 우이ー가니즘 때문에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들어 있지만 이 책의 메시지는 짧고 명확하고 강렬하다.

우이ー강는 먹는 것을 뽑는 게 아니라 먹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것이어서 큰 믿음 아닌 조금씩 실천할 수 있다.

나의 작은 행동 하나라도 뭔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믿고 답해야 한다.

일단 내일 점심은 당근 라파엘과 통밀 빵으로 정했다:)책을 펴보니 “초판을 구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작가의 짧은 글이 적혀 있었다.

초판을 구입한 적도 별로 없었을 텐데 이런 메시지는 처음 받아보고 기쁘고 신기했다.

작가들에게 초판 판매는 남다른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봤다.

그만큼 그 작가를 신뢰하고 있다는 말이니까!
물론 저도 이슬아 작가를 좋아해서 (회사 지원금으로) 내용도 안 보고 일단 구입했으니까.작가가 신문사에 기고하던 칼럼을 모은 글이라는데, 제목처럼 주로 환경-날씨 문제와 이를 개선하기 위한 비거니즘에 대한 이야기가 모아지고 있다.

몇 년 동안 마음을 괴롭혔지만 아이는 고기를 먹여야 한다는 핑계로 외면하고 수수방관하던 그 주제였다.

책에는 동물 복지와 비거니즘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는데, 이 책의 메시지는 짧고 명확하며 강렬하다.

비건은 먹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먹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므로 큰 신념이 아니라 조금씩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작은 행동 하나로도 무언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믿고 대답해야 한다.

우선, 내일 점심은 당근라파엘과 통밀빵으로 정했어 :)책을 펴보니 “초판을 구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작가의 짧은 글이 적혀 있었다.

초판을 구입한 적도 별로 없었을 텐데 이런 메시지는 처음 받아보고 기쁘고 신기했다.

작가들에게 초판 판매는 남다른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봤다.

그만큼 그 작가를 신뢰하고 있다는 말이니까!
물론 저도 이슬아 작가를 좋아해서 (회사 지원금으로) 내용도 안 보고 일단 구입했으니까.작가가 신문사에 기고하던 칼럼을 모은 글이라는데, 제목처럼 주로 환경-날씨 문제와 이를 개선하기 위한 비거니즘에 대한 이야기가 모아지고 있다.

몇 년 동안 마음을 괴롭혔지만 아이는 고기를 먹여야 한다는 핑계로 외면하고 수수방관하던 그 주제였다.

책에는 동물 복지와 비거니즘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는데, 이 책의 메시지는 짧고 명확하며 강렬하다.

비건은 먹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먹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므로 큰 신념이 아니라 조금씩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작은 행동 하나로도 무언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믿고 대답해야 한다.

우선, 내일 점심은 당근라파엘과 통밀빵으로 정했어 :)제가 한번 해봤어요, 남 기자의 최할리즘 저자 남현도 출간 김영사 출간 2020.06.08.이 책 또한 기자가 연재하는 코너를 엮어 만든 책에서 나도 언젠가 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아마 임신부 체험이었던 것 같다.

)소외된 사람들이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기자가 됐다는 기자/작가는 그 사람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보는 것이고 그들의 어려움을 제대로 이해해서 소개하고 있었다.

tmi가 많은 귀여운 기자님이어서 쿡쿡쿠 살짝 웃고 있어도, 생각보다 훨씬 힘든 체험 내용과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울게 되기도 하고 지루할 틈 없이 읽기이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장애자들은 왜 야외에서 보기가 힘든 것?박스에 테이프를 벗기는 작은 노력이 환경 미화원에게 주는 작은 인사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 것?사회적 약자가 되는 것은 누구도 갑자기 올 수 있다는 당연하고 무서운 사실도. 책을 덮어 찾아보면”치에하리즘”코너는 현재도 연재 중이었다.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의 어두운 부분은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네이버 뉴스”구독”기능을 처음 사용했다.

오늘 마음과 작은 맹세 잊지 않도록 돕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