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바니아 _ 시즌3은 욕심이 과했다

이웃 블로거인 ‘링고씨’가 올린 포스팅을 통해 알게 된 캐슬바니아 시즌3.

애니 – 캐슬바니아 시즌3 (Castlevania Season3) 제작 : 워런 엘리스, 케빈 콜드 목소리 : 리처드 아미티지 (트레버 벨몬트), 알레한드라 레이노소 (시파 베르나데… m.blog.naver.com

시즌 1도 안 봤는데 벌써 시즌 3도 나온 이 애니메이션은 뭔가 생각하고 늦게 시청.(넷플릭스)게임 원작을 바탕으로 나온 이 애니메이션은 기독교 악마 사냥꾼, 보시, 뱀파이어, 괴물···. 등의 말을 독특한 반에서 “forgemaster”이란 대장간도 나오지만 해석은 “치동 마스터”가 되고 있어 죽은 시체에서 악마 영혼을 덮어 괴물을 만드는 작업을 한다.

괴물 연마 대장간? w시즌 1이 4개의 에피소드만 아니라 전체를 봐도 일반 영화를 보면 수준의 길로 그냥 가볍게 볼 수 있었다.

넷플릭스의 큰 프랑스 애니메이션답게 매우 과감한 액션이 들어 있지만 액션 라인이 일단 잘 짜이고 너무 세계관과 캐릭터의 매력으로 시즌 2에 바로 몰입시킨다.

*반 기독교적 세계관 내가 개인적으로 항상 식욕이 없는 기독교의 약점을 훨씬 깊고 씹는.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취향이 맞지 않았다면, 원래 보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캐슬바니아 연출출연방송 2017 넷플릭스

시즌2는 두 배로 늘어 8회 에피소드다.

이것만 봐도 성공한 애니메이션임을 증명. 1회가 25분 남짓밖에 안 돼서 8회라도 3시간 넘게 보면 다 보기 때문에 절약하기 힘들었다.

화상준비중 캐슬바니아 시즌2 연출출연방송 2018 넷플릭스시즌2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몰입도는 더해진다.

특히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들이 계속 더해져 어느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엄청난 액션라인이 대단하다.

메인 주인공인 벨몬트와 사이파, 알카드의 매력이 대단하다.

왼쪽부터 알카드, 벨몬트, 사이파. 이 만화를 보면서 얼마나 이 추억의 만화가 생각나거나 그 유명한 일본 만화 ‘앤젤릭’이야.왼쪽 뺨에 흉터가 있는 조프레는 벨몬트, 금발 필립은 알카드 안젤리크는 좀 더 소녀 만화체로 보이지만 사이파w 안 그래도 찾아보니 일본 애니메이션 팀이 함께 일했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 성우 버전이 따로 있었어. 근데 북미 버전이 좋아.(어차피 넷플릭스는 북미 버전이다) 벨몬트 목소리 연기자가 너무 잘한다.

찾아보니까 이분이야. 리처드 아미티지누군지 모른다면 호빗의 ‘솔린’이자 캡틴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로 박사를 죽이고 눈에 띄는 놈이었다.

어쨌든 악마사냥 명문가 벨몬트 가문에 마지막 남은 남자 트레버벨몬트.벨몬트 캐릭터는 볼수록 정말 매력적이야. 벨몬트 가문 특유의 축성된 채찍을 휘두르는 액션이 매우 다양하고 대단하다.

채찍 액션이라면 인디애나 존스 w요즘 최신 거라면 킹스맨2 위스키 요원… 이 정도일 뿐이고,솔직히 채찍을 주무기로 매우 다양하면서도 멋진 액션을 보는 경우는 드물다.

킹스맨2에서도 별로 멋있지 않았어.-그런데 캐슬바니아의 벨몬트 액션은 채찍 액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해야 한다.

주요 무기(morning star) 액션은 정말 대단하다.

더 대단한 액션은 사이파가 맡는다.

원소술사로 보는 것이 올바른 마법사. 주로 불과 물을 취급한다.

제발 ‘시파’라고 이름을 번역하지 마. – Cypher로 엄연히 철자도 그렇고 계속 목소리 연기자들도 ‘사이파’라고 하는데 긍정적이면서도 총명하고 도전적이지도 미워하지도 않는 대단한 캐릭터다.

메인 캐릭터 3명 중 가장 역동적이고 잔인한 액션을 선보인다.

나의 이렇게 멋진 법사 액션 장면은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드라큘라와 인간이 만나 낳은 반인반 뱀파이어 알카드는 겉모습부터 주인공처럼 보이지만…아직 메인 비중이 베루 몬토 측이다.

원래 캐슬 우아니아의 주인공이 베루 몬토이라 그런지도 모르지만, 원작 게임을 전혀 모르는 작가가 극본을 쓰고 있다는 소문으로 보아서는 앞으로 시즌이 진행되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시즌 3를 보자.알 카드도 뱀파이어 특유의 스피드와 마법 검으로 뒤처지지 않는 전투력을 갖고 있다.

3명이 힘을 합쳐시즌 2마지막 보스전이 대단하다.

(시즌 2에피소드 7)영화이면 액션 디렉터가 따로 있다고 하지만 애니는 어떻게 했는지 정말 궁금하다.

하지만 시즌 2의 마무리를 정말 대단한 것으로 시즌 3를 기대한 데 충분하지 않나.시즌3가 나와서 아직 따뜻한 시기라서 그런가봐. 네이버의 ‘글감’에 정보가 없다.

시즌2에 나온 캐릭터 중 치연마스터 캐릭터였던 아이작과 헥터가 메인 스토리에 들어가면서(왼쪽) 아이작(오른쪽) 헥터.두 사람 모두 드라큘라 밑에서 근무(?웃음)하던 치련마스터 4파전으로 나뉘어 보다 다양한 세계관을 다루고 이야기의 깊이가 더해지지만……멋진 상상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시즌2의 액션은 시들해지고, 불필요하게 자극적인 소재와 이야기로 흘러간다.

(그래도 1~8화까지는 괜찮아) 나무위키 찾아보면 헥터 스토리를 사람들이 싫다고 하지만 나도 싫다.

—ㅡ분위기가 왠지 왕좌의 게임처럼 더럽고도 다음 이야기는 궁금해서 보도록 하는…네, 그런 방식이라고? -···.-더 든 사연은 알 카드의 이야기. 캐릭터의 행방을 잡으려고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수준.-,.-아무리 반인반마 반 뱀이라고 해도 네, 그렇게 감정에 충실하게 된다.

이것만은 원작대로 감정이 거의 없는 알 카드로 그리면 안 될까?마지막 9화, 10화의 부분에서 갑자기 엉뚱한 방향으로 떠도는 이야기 때문에 끝나고 잠시 이 표정이 있다.

특히 9화는 보던 중에서도 거부감이 있지만 끝나고 나서도 제일 기분 나쁘다.

이야기의 흐름에서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는 아는데, 그 방법밖에 없었던 게 아니냐는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왕좌의 게임이 일부러 흥행 때문에 이례적인 선정성을 추구했지만, 어느 정도 통용되는 수준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초과하고 있으면 오는 손님을 다 놓친다.

캐슬 우아니아 특유의 세계관만 잘 다뤄도 충분히 아직도 할 말이 많아서 흥미롭다고 생각하는데, 그 과정에서 선정적인 장면이 필요해도 굳이 다 표현할 필요는 없습니다.

품위를 지키자..-^-^(HAVE SOME CLASS!
)베루 몬토와 알쿠드가 처음 만났을 때, 짝을 맞출 장면이 있다.

베루 몬토는 알 카드의 그곳을 두드리며 함부로 싸우겠다고 하지만 알 카드는 예사로 하는 말. “품위를 지키고”솔직히 나는 원작 게임을 모르는 한 명이라서 세상에서 찾아보면 원작 파괴적인 작가에 대한 질책을 100%공감할 수 없다.

매체가 바뀌면 새 각색하는 것이 맛이라 생각 한 명이라서, 그대로 만들지 않아도 상관 없어. 잘 만들면. 그래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캐슬 우아니아은 그것 자체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그런 관점에서 보면 캐릭터 설정과 이야기 구조는 시즌 2까지 아주 좋다는 것이다.

사람을 죽이거나 범죄를 저지르기도 안 했지만 그저 지식 때문에 신에 대해서 논하라고 한 사람의 영혼도, 기독교의 안이한 잣대 때문에 신에 대한 불경이라고 오히려 지옥에 떨어지게 하고 과학을 적용한 사람의 목숨을 구하고 준 자를 기독교의 주도권 다툼 때문에 ‘마녀’에 몰아넣고 죽여서는 지옥에 간단다…. 이런 발상을 가진 애니메이션을 또 어디서 찾을 수 있는가. 감독이 되도록 많은 시즌을 만들겠다고 했더니 아직 시즌 3까지 보고 전체를 판단할 수 없다.

앞으로의 행보는 마침 시즌 2처럼 품위를 유지하면서 만들어 좋겠다.

왕좌의 게임처럼 거지 같은 길을 걷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