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이 잘 사는 게 중요해.청첩장 같은 건 싸고 무난한 걸로 할까?
과 같은 과거의 자신의 입을 조심하자 반성하자
막상 청첩장을 주문하려고 여러 곳에서 샘플을 받아보니 뭔가 조금씩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결국 10군데 이상에서 샘플을 받게 되었고 제가 내린 결론은 종이두께 + 텍스처 + 금박 또는 형압 등 2차 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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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박자가 잘 맞아야 내 마음에 드는 고급스러움이 있다는 거였다.
결국 이 모든 조건을 갖춘 프리미어 페이퍼에서 포시즌스 네이비 제품으로 주문했어!
다른 곳보다 조금 비용이 들었지만 너무 마음에 드는 청첩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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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뻐서 웨딩 리허설 촬영 때도 들고 가서 청첩장 컷을 찍었다!
300장 이상 구매 시 식권을 무료로 제공해 주었는데, 식권도 포시즌스 네이비와 딱 어울리는 걸 셀렉트!
내지를 붙이는 서비스 1장당 200원 추가, 봉투에 넣는 서비스 1장당 200원 추가!
스스로 하기로 결정하고, 바르네의 풀 테이프를 사서 가내 공업에 돌입.청첩장 내지는 직접 붙이실 분들은 스틱풀이나 양면테이프 대신 제발 수정테이프형 풀테이프를 사용해보세요 정말 너무 편하고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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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권의 일부가 오염/훼손되어 있어 뭔가 부스럭거렸지만, 맨 앞의 고무줄에 해당하는 식권 뿐입니다.
마커로 직접 넘버링도 했지만, 예쁜것을 세어보니, 몇개는 여유분이 들어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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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마음에 드는 초대장이 나와서 기쁘고 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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