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 갑자기 오사카/간사이공항 오사카 주유패스 수령하기

드디어 간사이공항에 도착한 일본 중에서도 처음 가보는 곳이라 나름 재미있었다.

오사카 주유 패스를 찾으러 가야 하는데…공항 출국장을 지나 왼쪽으로 돌아서 저렇게 몇 걸음 걸으면 인포메이션이 나온다.

의심증인가…여기서 오사카 주유 패스를 받는 것이 좋을까…하고 혼자 고민한 끝에 한글로 안내되어 있어서 빨리 줄을 섰다.

오사카 주유 패스를 구입한 마이리얼 트립 앱을 열고 e-바우처를 열어 보이면 된다.

나는 아날로그틱한 사람이라서…e-바우처를 다 인쇄해갔지만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고 여행끝나고 돌아와서 다 버렸어

오사카 주유패스 수령을 했다.

공항에 도착해서 첫 번째 미션을 완수한 기분이어서 즐거웠다.

여행 출발 이틀 전 오사카 주유 패스의 존재를 알고 구입한 제가 궁금한 점은 수령을 하면 바로 사용 시작인지 궁금했는데, 많은 블로그 분들이 친절하게 올려주신 내용을 보고 알게 됐다.

수령은 단지 실물을 수령하는 것이지 시작이 아니다.

주유패스를 사용하고 싶은 날 지하철을 타거나 할 때 구멍에 넣으면 티켓이 빠질 때 시작한 날짜가 눌려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시작한 시간부터 24시간이 아니라 시작한 날 사이에 사용 가능하다.

낮 12시에 시작하면 12시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빨리 시작하는 것이 이득이다.

(이걸 알지만 나는 오후 2시에 시작했다) 나는 첫 시작을 도톤보리 크루즈를 타기로 했는데 그때 크루즈 티켓 부스 직원분이 그대로 뒷면에 마카펜으로 날짜를 적어주셨다.

그리고 밑에 종이도 같이 줬는데… 무슨 용도가 있을까 싶어서 버리지 않고 계속 들고 있었는데 사용한 적은 없다.

그냥 안내 용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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