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유격수 박찬호까지 부상? 척골분쇄골절진단! 사실상 시즌 아웃! 주축 타자 3명 잃는다!

KIA타이거즈는 사실상 시즌을 마쳐야 하는가?현재의 KIA타선을 보면 정말 한숨만 나온다.

주포의 나산·송 봄과 최·형우를 동시에 잃은 KIA는 마음이 너무 아파서 못하는 상황이다.

있는 선수를 갖고 타선을 뒀다고 해도 파괴력도 없는 강함도 느껴지지 않는다.

최근, 유격수의 박찬호가 복귀했다고 하지만 타선의 무게감이 전혀 없다.

그래도 박찬호가 타선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KIA 타이거즈는 또 다른 타자를 잃고 말았다.

박찬호가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되고 말았다.

청천벽력을 맞고 말았다.

KIA는 지금 상황이 심각하다.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의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가 힘든데 박찬호를 잃고 말았다.

아니, 어떻게 한 시즌에 주축 타자 3명을 한꺼번에 잃을 수 있을까? 주축 타자 1명만 잃어도 타선 파괴력이 떨어지는데 타자 3명을 한꺼번에 부상으로 이탈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눈앞에서 벌어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기는 거죠?

박찬호는 4일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3신한 은행 설 KBO리그 KT위즈와의 더블 헤더 제2전에 선발 출장, 3번째 타석에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5회 1사에서 타격에 나선 박찬호는 KT의 이 선우(이·선우)의 직구에 왼쪽 전완에 있어서 교체됐다.

박찬호는 1수준에 나온 뒤, 주저앉아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KIA의 벤치에서 교체 신호를 보내고 끝까지 경기를 소화하지 못 했다.

박찬호는 검진을 받기 때문에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5일 다시 검진도 받았다.

KIA관계자는 “오전 세종 스포츠 성형 외과에서 X 선 및 CT촬영 결과 왼쪽 척골 분쇄 골절과 최종 진단을 받았다.

박·찬호는 6일 같은 병원에서 핀 고정술을 받을 예정이며, 재활 기간은 12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즌 공수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던 박찬호는 더 이상 경기에 나가지 못한다.

130경기에서 타율. 301,3홈런, 52타점, 3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34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포스트 시즌 진출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KIA에 대형 악재가 일어났다.

시즌 종반인·송 봄, 최·형우, 박·찬호 등 주축 선수가 잇달아 부상으로 이탈했다.

나·송 봄과 최·형우는 각각 햄스트링 부상, 쇄골 부상으로 이미 시즌 아웃하고 있다.

치열한 포스트 시즌 진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KIA로서는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이미나·송 봄, 최·형우라는 차, 포를 잃은 호랑이이다.

가장 먼저나·송 봄을 잃었다.

나·송 봄은 지난 달 19일 광주 LG전에서 주루 도중에 통증을 느끼고 병원 2곳에서 교차 검진한 결과 10~12주간의 재활 기간이 예상된다 오른쪽 햄스트링 손상 진단이 나오고 시즌 아웃이 결정되었다.

이어 지난 달 24일 광주 KT전에서는 최·형우가 부상했다.

당시, 최형우는 땅볼 타구 후 전력 질주했으나 1루수의 발에 걸려서 넘어지면서 왼쪽 쇄골 분쇄 골절 및 연쇄 관절 손상으로 구단 지정 병원에서 쇄골 고정술을 받았다.

재활까지 약 4개월 걸리는 큰 부상이었다.

최형우는 120경기에서 타율 2할 9분 9리, 17홈런 81타점, OPS0.884, 나·송 봄은 58경기에서 타율 3할 6분 5리, 18홈런 57타점, OPS1.098로 KIA타선을 주도하는 핵심이었다.

여기서 추가 공수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인 박찬호도 시즌 아웃됐다.

박찬호를 잃은 KIA는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지금 박찬호가 이탈하면 그 자리는 주로 3,수로 뛴 2년째의 김도연과 백업 내야 유틸리티의 돈 규송이 메워야 한다.

나·송 봄, 최·형우, 박·찬호를 한꺼번에 잃은 KIA는 울상이 되어 버렸다.

KIA는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기분을 느꼈음에 틀림 없다.

KIA는 나머지 경기에서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며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려야 하지만 한발을 갖춘 타자가 없는 것이 최대의 함정이다.

이러한 타선에서는 포스트 시즌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확률이 높지만 이런 상황에서 포스트 시즌 진출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그러나 지금 KIA을 보면 포스트 시즌 진출은 단언할 수 없다.

약해진 타선에서 경기를 이긴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KIA는 지금 상황을 보고마음이 아파서 고통스럽겠지.